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활동/소모임, 스터디

[팀 웨비] 프로젝트 1주차 - 기획 구체화를 해보자!

Hyun_! 2023. 7. 4. 22:18

3월 말부터 진행해온 웹 개발 스터디가 드디어 이름을 갖게 되었다! "웨비" 너무 심플하고 귀여운 이름이다🤩
이번 주부터 웹사이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.
아이디어 투표를 했는데, 내 아이디어가 뽑혀서 내가 기획을 준비하게 됐다. (이번 학기에 소융창 수업을 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..) 다들 파이팅! 


[사이트 제목: 키위라잇 (kiwiwrite/keywewrite, 임시) ]

[기획 동기]

소설을 읽다 보면 나도 무언가 적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. 드물게 실제로 써 보는 일도 있지만, 작가를 지망하는 것도 아니고 남들에게 보여주기엔 내 필력이 부끄러워 쓰던 도중에 늘 그만두고는 했다. 그러한 경험으로부터, 가볍게 짤막한 이야기를 만들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위의 사이트를 기획하게 되었다.
 
(작명에 대한 고민의 흔적과 초기 기획을 보려면 클릭)

더보기

고민의 흔적_ 짤막, 랜덤키워드글짓기, 영감, 스토링(Story+ing), 잇글림, 픽더펜(Pick the Pen...), 데이라잇, 랜키이? 데이픽션..  포토픽션, 키위로그, 키위스트, 키위스토리, 키위포스트..

 

[초기 기획]
매일 랜덤 사진 또는 키워드가 3개정도 제시된다. 주어진 것으로 사용자가 짧은 이야기를 지으면 된다. (최대 500자?)
주어진 것을 모두 사용할지는 자유 (평가하지 X) 글은 공개/비공개 설정할 수 있으며 피드에서 다른 사람들의 공개 글들을 볼 수 있다. (에브리타임, 씀 UI 처럼)
*의의: 상상력 증진
*로그인 시스템(회원), 구독 시스템 (팔로우) 존재

 

*230704자 버전 백업

[팀 웨비] 프로젝트 1주차 - 기획 구체화를 해보자! - 1차 기획.pdf
0.64MB

[2차 기획 정리] _ 230705

1. 로그인 화면
- 사이트에 들어가면, 제일 먼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로그인을 하게 된다. (최대한 간단하게 구성)

- 계정이 없을 경우 회원 가입 버튼을 눌러 가입한다.
- (💥아이디 찾기와 비밀번호 찾기 구현을 할지는 알아본 후에)


2. 회원 가입 화면
- 이메일
, 비밀번호, 비밀번호 재확인, 필명을 입력 후 완료 버튼 클릭 시 계정 생성되고 메인 화면 진입
- (💥이메일 인증 구현을 할지는 알아본 후에)

 
3. 글쓰기 화면
- 글쓰기 화면에 진입하면, 가장 상단에 오늘의
키워드 2개가 크게 떠 있다. (모든 유저가 같은 키워드를 제시받는다.) 그리고 그 아래에는 글쓰기 공간이 있다.

  • 랜덤...으로 하게 되면 키워드의 퀄리티 관리가 어려울 거 같아 랜덤요소를 뺐다.
  • 1차 기획에서는 제시되는 소재를 저작권 무료 사진으로 기획해보았었는데 팀 피드백에 따라 키워드(텍스트 제시)로 변경했다.
  • 개발을 할 때 미리 뜰 키워드를 몇백개 세팅해 둔 후, 날마다 (0, 1, 2), (3, 4, 5) 이렇게 순차적으로 3개의 키워드를 소모하는 식으로 하면 될 것 같다. 보드게임처럼 카드셋을 미리 몇백개 만들어두는 느낌.

3-(1). 유저는 그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한다.
키워드를 클릭하면 경계에 굵은 테두리 효과가 생기며 키워드가 선택된 것을 알려준다.
(고민인 점) - 2/3개 중 사용 가능한 개수는 자유로? 혹은 다 쓰게?

  • 3개를 전부 사용 vs 2개를 전부 사용 vs 2개중 1개 사용
  • 개인적으로는 2개 전부 사용이 가장 괜찮은 것 같다!

키워드는 확정 2개 사용으로 정했다.

 

3.1. 그 후 글쓰기 공간에서 이야기를 쓰면 된다.

  • 작성 공간: 제목을 쓰는 곳, 본문을 쓰는 곳이 있다. 오른쪽 하단에 (본문) 글자수를 카운팅하여 띄워준다.
  • 제목 - (공백 포함) 최소 1자, 최대 20자 (변경될 수 있음)
  • 본문 - (공백 포함) 최소 1자, 최대 1000자 (너무 길면 짤막하다는 컨셉트와 맞지 않게 될 거 같아 제한을 두었음)
  • 공개/비공개 버튼 - 클릭 시 글의 공개여부를 전환
  • 완료 버튼 - 클릭 시 글을 서버에 저장하고, 화면이 넘어감.
  • 임시 저장은 하루 동안 자동저장 되는 식으로 구현하기로 했다.

4. 탐색하기 화면
오늘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쓰여진 다른 글들을 피드 형태로 볼 수 있는 화면에 진입한다.

  • 어떤 글을 읽고 유저의 프로필을 누르면 유저의 글들을 보고 유저를 팔로우할 수 있다.
  • 에브리타임 UI+네이버 블로그 UI를 생각하면 될 듯하다.
  • 매일 자정마다, 유저가 피드 화면에 있었어도 새로고침 시 메인 화면으로 소환(?)시킨다. 오늘의 글을 써야 피드 화면으로 갈 수 있기 깨문이다.

5. 프로필 화면

  • 모든 화면에서 고정적으로 위치 되어있는 프로필 버튼 클릭을 통해 진입할 수 있다.
  • 프로필에는 닉네임, 한줄소개가 뜬다. 이웃 아이콘 클릭시 팔로잉/팔로우를 관리하는 화면에 진입한다. 설정 아이콘 클릭 시 계정 관리 화면에 진입한다. (UI는 참고만, 프사나 배사기능은 필요 없을 듯해서 일단 뺐어요)
  • 프로필 화면 하단에는 내가 작성한 글들이 피드로 뜨며, 글 목록 우선 보기와 키워드 우선 보기(UI는 고민해봐야 할 듯) 전환이 가능하다. (네이버 블로그, 모바일 홈 UI)
  • 내 글 클릭 시 수정 및 삭제가 가능하다.

6. 팔로잉/팔로우 관리 화면

  • 이웃 유저를 누르면 프로필을 볼 수 있다.

7. 계정 관리 화면

  •  아이디, 비밀번호 관리 및 계정 탈퇴가 가능하다.

 

[기획하면서 궁금해진 것]

내 친구가 나랑 "같은 소재로부터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냈다"는 게 더 흥미로울까,
아니면 친구가 (나랑 다른) 특이한 소재로 이야기 만든 걸 읽는 게 재밌을까?
 

[레퍼런스 및 참고 자료들]
글쓰기 애플리케이션 '씀: 일상적 글쓰기', 'PenCake', '세줄일기' - 내가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글쓰기 앱들
네이버 블로그, 인스타그램 
웹 게임 'Gartic Phone' - 랜덤 제시어로부터 상상을 해내야 한다는 점이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데 도움을 준 것 같다.
'노션'에서 페이지 커버를 변경할 때 활용되는 Unsplash API - 이것의 사용 경험으로부터 랜덤 사진이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.
영상 제작자 MELTMIRROR님 - 흥미로운 사진들을 수집하는 습관 + 매일 아침 주사위를 굴려 랜덤 이야기를 만드신다고 하셨는데 이것이 인상깊었다.
주어진 키워드나 그림으로 상상력을 활용해 이야기를 만드는 형식의 보드게임들 (딕싯, TRPG 등) 
해커톤의 진행 방식
 



[
조금 다른 기획]
기획하다 떠오른 다른 생각
nn개의 사진 또는 키워드가 있고 (사진일수도, 키워드일수도)
유저는 매일 랜덤 숫자를 굴려서 해당 번호의 글감을 해금함 (왜 랜덤이냐면, 순차적으로 하는 건 내가 nn개를 써야 한다니.. 하고 막막한데 랜덤 숫자를 뽑는 식으로 하면 그런 부담이 덜할 것 같아서)
스티커판 모으듯이 글을 모으는 느낌
->이때의 특징은 다른사람들이랑 다른 키워드로 글 쓰게 된다는 것. 이 사람은 오늘 이 소재로 글 썼구나 하는 게 흥미로울 수 있지만 / 나랑 같은 소재로 이 사람은 이렇게 다르게 적었네 하는 효과는 별로 없을 것 같다.
->-> (종합) 위의 기존 기획을 하되 디자인적으로 예쁘게 모아보는 것을 고민해보면 좋을 듯하다. (사전이나 단어장처럼?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