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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GDSC Ewha] Innovators Hive Seoul 2024에 오거나이저로 다녀오다

Hyun_! 2024. 6. 28. 01:56

따끈따끈한 소식! 어제 6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Innovators Hive Seoul 2024 행사에 오거나이저로 참여하였다. 장충체육관은 밴드 콘서트를 보러 온 적이 있었는데 이곳에 일하러 오다니 감회가 무척 새로웠다. 현수막이 가장 먼저 반겼고 계단, 유리창 벽, 깃발까지 구글의 색깔로 알록달록 꾸며져 있었다.

기념으로 받은 티셔츠~!!

Innovators Hive의 앞에 Google Cloud Summit 행사가 진행되어서, 대기하면서 이 행사도 조금 볼 수 있었다.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모이는 행사에 와 있는 것이 신기해서 마음이 들떴다.

나는 GDSC 이화여대 소속으로 같은 동아리 멤버들과, 그리고 행사를 주관하신 GDG Seoul 분들과 Google Cloud Skills Boost 부스를 운영했다. 부스 사진은 안 찍었네..😅 열심히 이벤트 참여 방법을 안내드리고, 한적할 때 운영진끼리 돌아가며 관심있는 세션을 듣고 오곤 했다.

우수연님 강연 중 Vertex AI의 Grounding에 대한 부분이 흥미로웠다. Grounding의 개념도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되어서 한번 활용해보고 싶어졌다..🤩

이렇게 큰 규모의 개발자 행사에 처음 가보았는데, 대단한 연사자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하루만에 지식 뿐 아니라 막대한 동기부여까지 얻게 되었다.
집에 오는 길에 세 가지 생각을 했다.

1. 새로운 분야를 두려워하지 말자.
- 그동안은 새로운 분야를 함부로 시도했다가 시간을 낭비할까봐 막연히 두려워했던 것 같은데 그럴 이유가 없는 것 같다. 취미로 할 수도 있는 거고 어떻게든 도움이 되니까 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 것 같다.

2.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지말자.
- 최근 백엔드를 하는 기술 스택으로 자바 외에도 코틀린이나 GO 언어를 배워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, 아직 스프링을 깊게 파지도 못했으면서 이걸 하는게 맞나? 라는 생각이 들어서 주저했었다. 물론 이번 7월은 이미 일정이 꽉 찼지만... 8월이나 2학기엔 새로운 기술을 공부해보고 싶다!

3. 하고 싶다~라고 생각만 하지 말고 그냥 하자
- 고민할 시간에 해서 할 수 있는 것을 늘리자.

이러한 생각들이 잠시 지나가는 다짐이 아니라, 당연하게 여겨질 수 있도록 되뇌이고 싶어서 포스팅을 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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