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42서울] 10기 1차 라피신 - 온라인 테스트, 체크인 미팅, 라피신 신청, ID Check(등록일)

나는 이번 여름방학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42서울 라피신에 참여하였다.
먼저 42서울 온라인 테스트, 체크인 미팅, 라피신 신청, 등록까지의 과정을 되짚어보려 한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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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월) 온라인 테스트

1차: 기억력 테스트 (4분)

온라인 테스트는 3월 16일 진행했다. 꽤 걸린다.
깜빡이는 순서를 기억해야 하는 게임인데 다들 한번씩은 해 보았을 방식이다.
나는 잠금 패턴 풀듯이 동선을 그림 그린다고 생각하여 외웠다. 16단계쯤까지 클리어했다.

2차: 논리력 테스트 (2시간)

주어진 조건으로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퍼즐 게임. 문제 해결 절차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블럭 코딩과 유사하다. 운 좋게 전에 비슷한 게임을 플레이 해보았어서 플레이 방식에 당황하지 않았다. 16단계까지 클리어하고, 17단계는 도저히 모르겠어서 한참을 사투하다가 테스트 종료 40분 전에 gg 쳤다.
 
검색해본 결과 합격 커드라인은 각 12단계 정도라는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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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4월) 오프라인 체크인 미팅

코로나가 끝나 오프라인으로 체크인 미팅을 진행했다. 장소는 개포디지털혁신파크.

캠퍼스처럼 생겼다. 이곳에서 공부하게 될 거라니 설렜었는데 라피신은 강남역 근처 서초 클러스터에서 진행되었다. 개포 클러스터는 본과정생들이 다니는 곳이었다.

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42서울 스티커를 받았다. 119번은 추첨권이었는데 일정상 추첨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나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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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월) 라피신 신청

라피신에 같이 지원하는 선배와 같이 PC방을 갔다. 창을 여러 개 띄워놓고 네이비즘도 준비.

웨일, 구글 창을 많이도 띄워 놨었군... 원래 창을 하나만 띄워놓았었는데 같이 간 선배 덕분에 창 여러개 띄워놓고 했다 (안 그랬으면 큰일 날 뻔)
스크롤 내리는 시간을 없애려고 텍스트 사이즈도 축소시켰다ㅋㅋ
한 57초쯤 눌렀는데 사이트가 무한 로딩이었다... 다른 창들도 순차적으로 다 새로고침 누른 후 제일 빨리 로딩이 완료되어 아래에 일정 박스가 뜬 것으로 신청 버튼을 눌렀다. 버튼을 누르면 '...'같은 로딩 표시로 바뀌었었음.

등록 성공!
등록하고 나면 며칠 후인 7월 5일에 다시 이 사이트로 와서 확인 버튼을 한번 더 눌러야 한다. (메일이 안 왔던 것 같다) 버튼만 누르면 된다. 그리고 라피신 시작 전날(16일)에 클러스터 방문해서 ID Check를 진행해야 한다.
7월 11일에 Slack 초대장이 이메일로 왔다. 스팸 메세지함으로 가 있었던 거로 기억.. 잘 확인해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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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월 16일) 라피신 ID Check(등록일)

강남역 대륭서초타워에서 진행했다. 맥으로 가득찬 클러스터에 처음으로 입성.
동의서류와 설문조사를 다 잘 작성했는지 확인하고,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 후 출입카드와 인트라넷 아이디를 받는다.
이날 인트라넷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된 사진을 찍는데 라피신 내내 서로 프로필 사진을 볼 일이 많았다. (찍어주시는 카뎃분이 멀리서 찍어야 잘 나온다고 하셔서 최대한 등을 뒤로 뺐는데 꿀팁이었다. 웃는 것도 추천.)
 
라피신 생활에 대한 후기는 다음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다.